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18 12:18 (목) 기사제보 광고문의
‘백제의 꿈, 왕도 한산’ 특별 전시회
상태바
‘백제의 꿈, 왕도 한산’ 특별 전시회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1.03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성백제박물관, 몽촌토성 출토 유물 총망라

 

한성백제박물관이 오는 2월16일까지 몽촌토성 발굴 30주년을 기념하는 겨울 특별전 ‘백제의 꿈, 왕도 한산(王都 漢山)’을 개최 중이다.

이번 특별전은 1980년대 발굴조사 통해 수집한 몽촌토성 대표 유물을 총망라한 기획 특별전.

전시는 몽촌토성의 어제, 오늘, 내일이라는 3개 주제로 구분해 진행된다. 근초고왕의 꿈이 담긴 백제 왕도 한산를 찾아보는 ‘어제’와 1980년대 발굴 성과를 되짚어 보는 ‘오늘’, 그리고 백제 왕도로의 부활을 꿈꾸는 몽촌토성의 ‘내일’ 이 그것이다.

몽촌토성의 어제 ‘왕도 한산’에서는 1980년대 몽촌토성에서 발굴된 원통 모양 그릇받침, 뼈로 만든 비늘갑옷 등 주요 출토유물을 중심으로 백제 한성기 왕도문화에 대해 소개한다.

몽촌토성의 오늘 ‘꿈마을 사람들’에서는 1980년대 발굴성과를 되짚어 보는 자리로 서울대박물관을 비롯 몽촌토성 발굴에 참여한 한양대·단국대박물관으로부터 대여한 1980년대 몽촌토성 발굴자료를 공개한다.

몽촌토성의 내일 ‘백제를 꿈꾸다’에서는 한성백제박물관 발굴 계획에 대해 홍보하고 발굴조사에 대한 체험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1980년대 발굴사진을 스캔해 영상화했고, 몽촌토성 발굴과 관련된 기록자료가 최초로 공개된다.

한편 한성백제박물관은 12월16일부터 ‘U-전시 안내’ 앱을 관람객의 이용 편리성을 크게 강화시키고 참여형 서비스 위주로 컨텐츠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