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울곰두리체육센터은 지난 6일 장애인 및 비장애인 선수와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울시 장애인 어울림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육성뿐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대회에는 발달 및 지체·시각장애인 선수 외에 비장애인 선수 등 177명이 참가해 개인종목인 자유형(25m), 배영(25m), 평영(25m), 어울림 자유형 50m 수영 경기가 진행됐다.
한편 유석영 서울곰두리체육센터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나 된 어울림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대회를 통해 장애인 수영대회가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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