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발의,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행정사무조사특위 구성 결의안 통과
조용근 송파구의원(거여2, 장지, 위례동)이 발의한 ‘송파구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19일 송파구의회 제31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용근 의원은 “그동안 송파구 음식물류폐기물 운영업체의 지속적인 미승인 관외물량 반입 의혹 및 주변 주민의 악취민원 등이 제기돼 왔다”면서 “송파구청의 적절한 관리·감독 권한 행사 여부를 조사해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운영의 개선 방안과 악취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조사특위가 구성되면 6개월간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업무 관련 송파구청 국·과·팀, 위원회 의결로 채택된 증인·참고인·외부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특위는 음식물류폐기물 관련 시설 운영 현황 및 미승인 관외 반입 물량 실태 점검, 악취 저감대책 추진 현황, 소관 법률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한 뒤,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운영 개선과 악취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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