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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근 발의, ‘리클린’ 행정조사특위 구성 결의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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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근 발의, ‘리클린’ 행정조사특위 구성 결의안 통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12.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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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근 송파구의원
조용근 송파구의원

조용근 송파구의원(거여2, 장지, 위례동)이 대표 발의한 ‘송파구의회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18일 송파구의회 제318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사특위는 송파구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운영업체(리클린)의 미승인 관외 물량 반입과 관련, 송파구청의 적절한 관리·감독 권한 행사 여부를 조사해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의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악취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조사특위는 앞으로 6개월간 송파구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운영업체의 지속적인 미승인 관외 물량 반입 의혹에 대한 사실 여부 확인,  협약 위반사항에 대한 송파구청의 적절한 관리·감독 권한 행사 여부 조사,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운영 개선과 악취문제 해결 방안 모색 등의 활동을 한다. 

한편 조사특위는 발의자인 조용근 의원을 비롯 신영재 이강무 김순애 김정열 장종례 김행주 배신정 박종현 장원만 곽노상 전정 의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조용근 의원은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10년 넘게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운영업체가 무단으로 관외 물량을 반입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련 사실을 조사,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사특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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