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모자 시설 ‘도담하우스’ 개원
(사)‘깨달음과 나눔’, 미혼모 출산·양육시설 갖춰
2015-10-16 송파타임즈
‘도담하우스’는 이매옥 이사장이 출연한 마천동 13-10번지 다세대 주택을 법인회원들의 후원과 이사장의 자부담으로 리모델링해 마련했다.
‘도담하우스’는 172㎡ 규모로 생활실과 사무실·상담실·의무실·조리실·산후회복실·교양교육실 등 출산전 미혼모들이 입소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출산과 양육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시설에는 생활복지사·생활지도교사·간호사·조리사·산후 도우미 등 전문인력이 상주해 출산과 양육, 산전·산후 건강관리, 태교, 부모교육, 심리상담, 심리치료, 공예, 요가,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검정고시반·직업교육·취업훈련 등을 통해 자립기반을 지원하게 된다.
그는 특히 “의지할 곳 없는 미혼모에게 결연 부모을 맺게하는 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쳐 사회적 지지망을 구축하고, 미혼모 자녀가 건전한 사회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교육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