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범국민포럼’ 30일 출범

(재)사회안전연구원, 전국 조직 갖춘 포럼 발족

2015-11-24     윤세권 기자

 

지난해 세월호 침몰사고로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 조직을 갖춘 ‘사회안전범국민포럼’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국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법인 사회안전연구원의 백봉현 이사장은 “정관상 사업 목적을 효과적이고 능동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사회안전범국민포럼을 발족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파구 송파동에 소재지를 둔 사회안전연구원은 그동안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 정부 관계부처에 해결방안 및 예방책을 제시하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사회안전범국민포럼은 앞으로 △재난 예방과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사람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 등 안전관리 △사건사고에 대한 원인분석 및 대책 수립 △안전전문가 양성 및 교육 훈련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사회 안전에 관한 연구용역 수행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회안전 관련 위탁업무 수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사회안전범국민포럼 출범식은 올림픽병원 이재훈 원장이 식전행사로 건강 특강을 하고, 이어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포럼 경과보고, 출범 선포,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 개회사, 내빈 축사, 협력업체 협약식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