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 백령도 통일안보현장 탐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송파구협의회(회장 홍재성)는 지난 25·26일 백령도를 찾아 통일안보의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송파구 자문위원들은 해병대 6여단과 공군 레이더기지 등을 방문, 부대장과 참모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장병 위문격려금을 전달했다. 특히 레이더부대를 방문할 수 있었던 이번 탐방은 확장적 안보전략을 엿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더욱 뜻 깊은 경험이 됐다.

자문위원들은 이어 천안함 위령탑을 찾아 46용사의 넋을 기리는 헌화 및 묵념을 올렸으며, 6·25때 비행장으로 사용하였던 사곶해변의 천연비행장을 탐방했다. 

평통 송파구협의회는 북한과 18㎞ 밖에 떨어지지 않은 최첨단 군사안보지역인 백령도 탐방을 통해 철저한 안보에 대한 자긍심은 물론 남북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