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입국한 송파구 마천동 거주 20대 여성(20)이 17일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검사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16번째 확진자로 추가 됐다.
송파구는 이 여성이 3월14일 영국에서 입국하면서 인천공항 선별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5일 기침 증상이 나타나 16일 검체 검사를 한 결과 17일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확진자의 자택을 비롯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들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한편 송파구 16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14일 인천공항 내 시설 이용(인천검역소 역학조사 중), 15일 인천공항 내 시설 이용-양평 별장, 16일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귀가, 17일 확진 판정 후 서울의료원 이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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