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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만 “난임부부 지원 확대에 송파구도 적극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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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만 “난임부부 지원 확대에 송파구도 적극 나서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10.1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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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만 송파구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장원만 송파구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장원만 송파구의원(거여2, 장지, 위례동)은 16일 송파구의회 제31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장원만 의원은 “우리나라 2024년 출산율은 0.7명으로, 2022년 기준 OECD 38개 국가 평균 1.51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에서 2006년부터 300조를 투입했음에도 출산율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서울시가 지난 2023년 7월부터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고, 더욱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부터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면서 “송파구 차원에서도 난임에 대한 포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원만 의원은 “송파구가 2016년 ‘송파구 출산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22년 ‘송파구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주로 임신 이후와 출산 이후에 관한 정책이고, 난임시술을 중단하게 된 예비 부모와 관련된 내용은 없다”면서 “난임 부부를 위한 적극적이고 따뜻한 지원과 정책이 곧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길임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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