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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5개국 외국인 참여 ‘K-푸드 쿠킹클래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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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5개국 외국인 참여 ‘K-푸드 쿠킹클래스’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10.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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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송파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주한 외국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락몰에서 ‘코리안푸드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송파구는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송파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주한 외국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락몰에서 ‘코리안푸드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송파구가 25개 국가에서 온 주한 외국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맛’을 체험하는 ‘코리안푸드 쿠킹클래스’를 오는 15·16일 이틀간 가락몰에서 운영한다.  

구는 매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손잡고 송파구 대표 관광명소이자 식재료 천국인 가락시장에서 한식 요리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송파구 관광의 매력을 국경 너머 알리기 위해서다. 

올해 수업은 10월15·16일 가락몰 내 쿠킹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유퀴즈 온 더 블록’ 등 각종 방송에서 활약 중인 독일 출신 ‘다리오 조셉 리’ 셰프가 지난해에 이어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3시간에 걸쳐 요리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받고, 6개 조로 나뉘어 잡채와 김치전을 실습하게 된다.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지난해 닭볶음탕과 파전을 요리했고, 올해는 국적 불문 누구나 좋아하는 비건 음식인 잡채와 김치전을 준비했다”며 “한식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매번 모집 시작 이후 빠르게 마감된다”며 인기를 전했다.

올해는 총 25개국에서 48명이 참가한다. 구는 매끄러운 수업 진행을 위해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고, 중국어·일본어가 가능한 송파관광서포터즈를 현장 곳곳에 배치해 길 안내부터 수업 전반까지 세심하게 보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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