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몰에서 송파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종합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가락몰 지하 점포 내 전기시설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송파소방서 및 공사, 유통인, 의용소방대 3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에 따라 공사·유통인의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진화, 소화전 및 공사 자체 미니소방차를 활용한 화재 진압에 이어 송파소방서 가락119안전센터 소방대가 출동해 화재를 완전 진화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소방훈련은 가락몰 화재에 따른 유통인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방화셔터를 작동하고 유통인 230여명이 직접 방화문을 열고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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