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5·7일 이틀간 구청 더라운지 세미나실에서 주정차 위반차량 현장 단속직원과 전화상담 직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주차단속 현장 및 전화상담 업무에서 심리적·정서적 트라우마를 겪는 주차단속원 및 직원 40명의 민원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멘탈 관리 및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구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힐링 프로그램은 플라워(생화) 케이크 만들기로 먼저 예쁜 색감의 꽃을 만지면서 나만의 방식으로 재미있게 꽃 장식 작업을 통한 힐링시간을 갖고, 다음으로 원형 깍지를 이용한 짤주머니 및 스페출라 작업을 통해 케이크를 만든 후 꽃 장식을 올려 완성했다.
또한 실습수업을 통해 잠시나마 꽃도 보고 베이킹을 하며 어지러운 생각들을 비워내고 온전히 집중하며 쉼과 마음을 치유하며 동료와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한편 구는 주정차 단속반 직원과 불법주차 관련 악성민원과의 갈등 및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할 경우를 대비해 맞춤형 대응능력 강화 교육과 치유를 위한 힐링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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