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민 사서,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
송파글마루도서관의 사서 박철민 씨가 지난 17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길 위의 인문학’ 참가 후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길 위의 인문학’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 강연과 현장 탐방을 통해 공감 인문학을 확산하고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전국 280여개의 공공도서관을 통해 진행된 ‘길 위의 인문학’은 2600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7만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고, 올해 최초로 시행된 참가 후기 공모전에는 900여명이 참여했다.
공모전에서 글마루도서관 사서로 있는 박철민 씨가 일반부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박 씨의 후기에 대해 평가위원들은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관계적 주제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며, 담당자이며 참여자인 자신의 심정을 진솔하게 녹여내고, 그것을 다시 인문학과 연계해 풀어낸 솜씨가 뛰어나다”고 심사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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