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7-04 16:46 (목) 기사제보 광고문의
이혜숙 “상생과 협력, 협치와 소통의 송파구의회 만들겠다”
상태바
이혜숙 “상생과 협력, 협치와 소통의 송파구의회 만들겠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7.01 2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혜숙 9대 송파구의회 후반기 의장이 1일 열린 제 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혜숙 9대 송파구의회 후반기 의장이 1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7월1일 2년 임기를 시작한 이혜숙 송파구의회 후반기 의장은 “상생과 협력, 협치와 소통의 송파구의회를 만들어 송파구민의 격려와 믿음을 바탕으로 구의회에 주어진 소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혜숙 의장은 1일 상임위원장 선거를 위해 열린 송파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후반기 의장단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지역 현안에 대해 관행처럼 할 수 있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송파구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을 위해 현실을 반영한 다양한 조례를 제·개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어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날카로운 시각으로 다양한 구정질문과 5분자유발언·간담회·의원연구단체 등을 통해 주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면서, “또 의결기관으로서 송파구민이 주신 소중한 의결권을 의원 개개인에게 주어진 권한이라 생각하지 않고 구의회에 주어진 권한으로 생각해 송파구의 중요한 사항에 대해 의결 시 무거움을 느끼며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와 함께 “구청장 공약 사업에 대해서는 질책과 감시·칭찬과 격려를 통해 민선 8기 구정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감시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해 조화로운 견제자와 비판자 역할을 충실하게 해 살기 좋은 송파, 품격있는 송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혜숙 의장은 “빠르고 다양하게 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고 송파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겸허한 자세로, 오직 송파구민과 송파구의 미래만을 생각하며 9대 후반기 송파구의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히고, “집행부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견제를 하면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사업은 과감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마지막으로 “여야를 초월해 상생과 협력, 협치와 소통의 의회를 만들겠다”면서, “저를 포함한 송파구 의원 모두는 송파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송파구민의 격려와 믿음을 바탕으로 구의회에 주어진 소명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