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배드민턴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 선수가 22일 송파배드민턴체육관을 깜짝 방문했다.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와 종목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송파배드민턴체육관을 찾은 안세영 선수는 체육관에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과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하며 배드민턴의 기술과 재미를 전했다.
현장에 모인 많은 동호인과 팬들은 안세영 선수의 깜짝 등장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안세영 선수는 “송파배드민턴체육관에서 많은 주민들과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어 기뻤고, 특히 어린이·청소년들의 열정에서 큰 에너지를 얻었다”면서 “배드민턴 확산을 위해 이런 교류의 자리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대성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의 방문으로 송파구 배드민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송파배드민턴체육관이 배드민턴의 메카가 되도록 체육관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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