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송파청년연구회’(회장 박종현)는 4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송파형 청년보듬사업 모델 개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 정책 연구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보고회에는 박종현 회장과 최상진 부회장, 장원만 정주리 의원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업체 연구진의 과업 개요와 연구 성과 발표에 이어 송파구 청년의 특성에 맞는 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송파구의 청년정책 전달체계의 구성 및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송파형 청년보듬사업 모델 개발은 송파구 청년들의 필요에 부합하는 청년 정책 및 개선안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송파청년연구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중앙정부 및 기초단체의 청년정책을 분석해 청년정책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방안을 탐색할 예정이다.
박종현 회장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송파구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분석해 이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며 “앞으로 송파 청년과의 소통, 우수사례 현장방문 등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청년연구회’는 11월 중순까지 연구를 완료, 이를 바탕으로 송파구 청년 정책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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