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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철 “세미나서 배운 것 송파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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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철 “세미나서 배운 것 송파구 적용”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3.06.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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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보건위, 주민자치-책 읽기 모범 기초단체 방문

 

▲ 권오철 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이 24일 개회된 제210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지방자치와 책 읽기사업에 역점을 둔 상반기 위원회 세미나 결과 보고를 하고 있다.

 

권오철 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이 24일 개회된 제210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올해 상반기 실시된 위원회 세미나 결과보고를 통해 집행부에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행정보건위원회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세미나 패러다임 만들기 위해 4월5일부터 우수사례 자료를 수집하고 의원 간담회와 토론을 통해 내실을 다진 후, 5월22·23일 이틀 일정으로 주민자치와 책 읽기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는 4개 기초자치단체(고양시 송포동, 안산시 호수동, 파주시, 강릉시)를 현장 방문했다.

권오철 위원장은 세미나 종합보고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으로 주민자치위원의 공개 모집을 통한 참여의 폭 확대, 동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 및 주민중심 사업 추진, 마을공동체협력센터 설치 및 송파주민자치대학 운영을 통한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송파구청장에게 건의했다.

권 위원장은 또한 ‘주민중심의 민주적 협치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이 부족한 부분은 민간이, 민간이 부족한 부분은 관이 채우는 민주적 협치를 위해 주민의 구정 참여 제도화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명칭을 변경해 ‘자치회관’을 ‘주민자치센터’로 되돌려 놓아야 실질적인 주민중심의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국 2734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중 75%가 주민자치센터 명칭을 사용하고, 자치회관은 서울시 일부 구만 사용하고 있다는 것.

한편 권오철 위원장은 책 읽는 송파 문화 확산을 위해 ‘1인 1독서 생활화’와 ‘1인 1독서 동아리 만들기’를 추진하고, 현재 24개 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새마을문고’를 ‘열린 작은도서관’으로 육성해 주민의 접근성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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