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국회의원이 21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단수 추천을 받아 3선에 도전하게 됐다.
남인순 의원은 여선웅 전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36)으로부터 도전을 받았으나 경선없이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남 의원은 “송파병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송파구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굵직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송파의 가치와 품격을 높여왔다”고 밝히고, “4년간의 지역구 활동성과를 바탕으로 구민들로부터 올바른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특히 “저는 송파구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으며, 송파 발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며 “집권여당의 힘 있는 후보, 실력 있는 제가 송파 발전의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고, ‘활력 넘치는 송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전현희(강남을), 전혜숙(광진갑), 홍미영(인천 부평갑), 김상희(경기 부천 소사) 등 여성 의원도 단수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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