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송도호(더불어민주당·관악1), 부위원장에 박순규(더불어민주당·중1) 이승미 (더불어민주당·서대문3)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경영능력 및 정책수행 능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수행, 서울의 대표 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의 운영 효율화 및 시민편의 개선을 위한 적합한 인재인지에 대해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하게 된다.
인사청문회는 경영 능력과 자질을 갖춘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체결한 협약 및 협약에 근거한 합의서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 산하 기관장 채용에 있어 서울시의회가 시민을 대신해 경영능력을 검증하고, 인사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
인사청문특위는 인사청문회 실시 후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서울시에 송부할 예정이다.
한편 송도호 위원장은 “서울시의회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서울교통공사의 수장으로서의 경영능력과 정책수행 능력을 철저히 검증해 서울시민의 안전과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이 담보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실시될 인사청문회에도 좋은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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