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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유소년축구단, 4학년부 창단 3년만에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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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유소년축구단, 4학년부 창단 3년만에 첫 우승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5.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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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유소년축구단이 지난 19일 안산에서 열린 ‘2024 레인보우 옐로우컵 유소년축구대회’에서 4학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시상후 기념촬영 모습.
송파구 유소년축구단이 지난 19일 안산에서 열린 ‘2024 레인보우 옐로우컵 유소년축구대회’에서 창단 3년만에 4학년부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시상후 기념촬영 모습.

송파구가 지난 2021년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창단한 ‘송파구 유소년축구단’이 19일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2024 레인보우 옐로우컵 유소년축구대회’에서 4학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송파구 유소년축구단은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 구립 축구단이다. 양질의 수업과 함께 수업료·운동복·대회 참가비 등을 구가 전폭적으로 지원하, 학부모들의 입단 문의가 빗발칠 정도로 인기다. 전문 감독과 코치 2인 체제하에 매주 3~4일 2시간씩 연습하고 있다.

학년별 수도권 유소년축구단 8개 팀이 출전해 8인제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진 2024 레인보우 옐로우컵 유소년축구대회 4학년부 부문에서 준결승 4대0, 결승 2대0으로 이겨 창단 3년여 만에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놀라운 것은 참가한 4학년생 9명 중 6명이 올해 1월 입단한 새내기 단원이라는 점. 정원 부족으로 대회 규정에 따라 축구단의 홍일점이자 구단 유망주인 5학년 여학생 1명이 추가 참여해 활약한 점도 이색적이었다. 

한편 는 지난 16일 2024년 송파구립체육단체 신규단원 위촉식을 갖고 앞서 1월 입단한 송파구 유소년축구단과 리듬체조단, 여성축구단 신규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팀워크 정신으로 값진 결실을 이뤄낸 축구 꿈나무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엘리트 선수 육성과 관내 유소년들의 튼튼한 몸과 마음을 위해 민선 8기 전략목표인 생활체육의 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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