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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희 “청계천에 반려동물 출입 시범사업…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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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희 “청계천에 반려동물 출입 시범사업… 전면 개방”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9.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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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희 서울시의원이 시정 현안질의를 하고 있다.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시정 현안질의를 하고 있다.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비례)은 4일 청계천 운영을 담당하는 서울시설공단에 “반려동물 출입 전면 개방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90만 가구(22.2%)로, 반려동물 수는 114만7000마리에 달한다. 5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셈이다.

서울시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 및 청계천 동물 출입 수요 증가에 따라 ‘동물보호법’에 따라 입장 조건을 충족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청계천 출입 시범사업을 검토 중이다. 

윤영희 의원은 “지난해 1월 하천법이 개정되면서 하천구역 내 반려동물 휴식공간 조성이 가능해진 만큼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서울을 만들어야 한다”며 “시민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서울시와 공단이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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