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는 9일 가락시장·강서시장·양곡시장 취약계층 종사자 400명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유통인과 종사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청과·중앙청과·동화청과·대아청과 등 4개 도매법인은 가락시장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도매시장을 관리하는 서울농수산시장관리(주)를 방문해 추석 명절 격려품 전달식을 갖고, 서울 도매시장 미화원과 주·야간 교통질서요원 등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서울농수산시장관리회사는 2013년 설립돼 공영도매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설 유지보수 및 교통·질서·환경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단체로,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 지회에서는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에 취약계층 종사자를 대상으로 격려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 가락시장지회는 매년 산지 출하자 자녀 대상 장학사업, 서울시 취약계층아동 제철 과일 공급사업, 소외계층 대상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구도매시장 화재 상인 피해복구 성금, 강원·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 지원금, 지역사회 결식아동 복지 지원 등 폭우 피해농가 수해복구 지원 등 꾸준히 기부와 후원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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