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이성배)은 지난 25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제327회 정례회를 앞두고 서울시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당정협의회에는 이성배 대표의원을 비롯 이경숙 수석부대표, 이희원 대외협력부대표, 송경택 소통협력부대표, 황철구 정무부대표, 이효원 공보부대표, 강석주 김영철 남궁역 지역균형발전추진단 의원이 참석했다.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는 손목닥터 9988사업이 보편화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청소년까지 확대할 것, 야외도서관·서울형 키즈까페 등 서울시 추진사업 중 성과가 좋았던 사업 모델을 자치구로 확산할 때 사업 목적에 벗어나 퇴색되어 운영되는 경우가 있었음을 지적하고, 명확한 매뉴얼 수립을 요구하는 등 시정 현안에 대해 주문했다.
이성배 대표의원은 특히 “최근 의사협회와 정부의 의·정 갈등 사태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공공의료체계인 시립병원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시켰다”며, “앞으로도 시립병원에 대한 투자 확대로 사명감을 가지고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 대표의원은 또한 최근 발표한 버스 준공영제 개편 방안을 통해 버스체계의 내실을 다진 만큼 ‘디자인 서울’에 걸맞도록 서울버스에 맞는 외관 컬러 디자인 개편 방안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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