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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에서 휴식 즐기는 28m 조형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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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에서 휴식 즐기는 28m 조형물 전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7.16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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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롯데, 공공미술프로젝트 일환 7월19∼8월19일 한달간

 

▲ 송파구가 롯데 유통사업부문과 손잡고 휴식과 위로를 전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 ‘카우스: 홀리데이’를 석촌호수에서 8월19일까지 한달간 전시한다. 사진은 설치된 카오스 조형물.

19일부터 8월19일까지 한 달동안 석촌호수에 수 십 만명의 관광객을 동원한 ‘러버 덕’과 ‘팬더’, ‘슈퍼 문’, ‘스위트 스완’에 이어 또 하나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카우스: 홀리데이(KAWS: HOLIDAY KOREA)’가 선 보인다. 

송파구는 롯데 유통사업부문과 손잡고 휴식과 위로를 전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 ‘카우스: 홀리데이(KAWS: HOLIDAY KOREA)’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4년 ‘러버 덕’을 시작으로 지난해 벚꽃과 함께 찾아온 ‘스위트 스완’까지 치유와 사랑, 가족, 지구환경 등 다양한 메시지와 누구나 즐겁고 편하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선보여 왔다.

특히 유수의 작가들의 작품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면서 석촌호수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예술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KAWS: HOLIDAY KOREA’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송파구와 롯데 유통사업부문이 손잡고 많은 시민들이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특별한 선물.

이 작품은 현재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팝 아티스트 ‘KAWS’(본명 Brian Donnelly )의 대표 캐릭터 ‘COMPANION’(컴패니언)을 세로 28m, 가로 25m, 높이 5Mm의 공기 조형물로 표현한 것.

길이 28m의 거대한 ‘KAWS: HOLIDAY’는 휴식을 취하듯 물 위에 유유히 누워 초고층 빌딩과 숲, 호수, 하늘이 어우러진 석촌호수를 즐길 예정이다.

특히 작품을 전시하는 8월19일까지 석촌호수 동호 일대는 시원한 파라솔 뿐 아니라 2층 규모 포토 타워, 석촌-홀리데이 공연, 푸드 트럭 등이 어우러져 도심 속 작은 피서지로 변신한다.

한편 송파구는 공공미술프로젝트가 운영되는 한달동안 석촌호수를 찾는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안전관리요원을 상주시키는 등 보안과 안전 대책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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