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원은 지난 5일 정동·덕수궁, 19일 성균관·창경궁을 탐방하는 ‘서울 궁궐 달빛기행’을 진행했다.
송파문화원의 올해 신규 사업인 서울 궁궐 달빛기행은 참여 송파구민과 수강생들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서울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차례 달빛 기행은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참가자 18명이 오후 5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3시간 동안 궁궐과 주변 문화유적지의 야경을 둘러보며,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송파문화원은 9∼11월에도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이용, 회당 20명 기준으로 서울의 5대 궁궐과 종묘를 탐방하고, 한양도성 순성(巡城)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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