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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28배 크기 ‘위례호수공원’ 7월 1단계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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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28배 크기 ‘위례호수공원’ 7월 1단계 개방된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2.02.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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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시설·물놀이터-체육시설-어린이놀이터-수변산책로 등 조성
송파구 위례신도시 내 축구장 28배 크기인 19만9000㎡의 최대 수변공원인 ‘위례호수공원’이 조성된다. 사진은 호수공원 조감도.
송파구 위례신도시 내 축구장 28배 크기인 19만9000㎡의 최대 수변공원인 ‘위례호수공원’이 조성된다. 사진은 호수공원 조감도.

송파구 위례신도시 내 축구장 28배 크기인 19만9000㎡의 최대 수변공원인 ‘위례호수공원’(가칭)이 조성된다.

‘위례호수공원’은 위례택지지구 내 위치한 기부채납 공원으로, 서울시는 오는 7월 1단계로 인수(17만5000㎡)해 우선 개방하고, 25년 2단계(2만4000㎡)로 나머지 부분을 인수할 예정이다.

위례호수공원에는 각종 수경시설과 물 놀이터, 체육시설, 유아숲체험원, 어린이놀이터, 수변산책로 등을 조성해 생태환경과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1단계 인수 부지에는 수변·치유·체육을 테마로 하는 각종 시설들이 들어서고, 2단계 인수 부지에는 가족쉼터, 놀이터, 바닥분수 등을 조성한다. 

한편 서울시는 공원 녹지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동남권을 비롯 서남권·서북권에 다양한 형태의 총 206만㎡(여의도공원 9배) 규모의 공원·녹지를 오는 2026년까지 확충‧정비한다. 

서남권역의 경우 재활용센터 이전부지, IC 녹지대 등 유휴 공공용지를 적극 활용해 총 15개소(총10만㎡)의 거점공원을 신규 조성한다. 올해 3개소를 시작으로 26년까지 단계적으로 시민 품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또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용지 중 무허가건물 및 경작지 등으로 인한 경관불량 및 주택가 인접 훼손지 85만㎡에 대해 26년까지 연차적으로 생활밀착형 여가 및 힐링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북권역은 봉산·안산·백련산 등 지역주민들이 애용하는 산림형 공원과 서북권 대표 산책로인 북한산 둘레길, 안산 무장애길, 홍제천 하천길 등 다양한 초록길을 연결하고 녹지를 추가 확충한다. 백련근린공원과 봉산 치유의숲을 활용해 100만㎡ 대규모 체험형 공원을 조성해 서북권 대표 공원명소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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