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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기차 화재 주제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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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기차 화재 주제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실시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10.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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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29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전기차 및 전동 킥보드 화재사고를 주제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훈련 모습.
송파구는 29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전기차 및 전동 킥보드 화재사고를 주제로 2024 송파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훈련 모습.

송파구는 29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화재·붕괴와 같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2024 송파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구는 최근 전기차 관련 화재 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화재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전기차 및 전동 킥보드 화재사고를 주제로, 대규모 재난 대응 훈련을 기획했다.

송파소방서와 송파경찰서·한국체육대학교 등 16개 기관과 자율방재단, 국민체험단 등 500명 인원이 참여하고, 소방차 구급차 등 50여 대 훈련 차량도 동원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보호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통합연계 훈련으로 진행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회의를 통해 대응하는 토론훈련과 실제 재난 상황을 수습하는 현장훈련을 동시에 시행한다.  

훈련은 29일 한체대 생활관 일대에서 전기차 및 전동킥보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신속한 초동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통합지원본부 가동, 민·관·군·경 협업대응체계 점검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상황보고체계와 대응기관 간 역할 분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을 이루는데 중점을 둔다. 현장과 상황실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인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신속한 상황전파, 자원 지원, 수습·복구체계를 구현해 대응능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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