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지식행정 기반 조성에서 높은 점수 받아
송파구가 지난 17일 안전행정부와 매일경제가 공동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경영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한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민간기업을 포상하는 상으로, 이번에 11개 행정기관이 선정됐다.
지식활동과 성과, 지식기반의 업무 추진전략, 지식활동 메커니즘, 지식활동에 의한 성과창출 등을 종합평가한 가운데 송파구는 지식행정 기반 조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송파구는 2010년 지식광장․정책아이디어․구민 아이디어 창구를 단일화시킨 지식경영포털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식 마일리지제를 도입했다. 운영실적을 BSC(성과관리) 공동지표로 선정해 부서 차원에서 통합 관리한 결과 지식등록 건수가 2010년 대비 658% 증가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한 송파구가 추진한 1인 1업무 매뉴얼 등록제, 이달의 명품지식 선정, 트위터 반상회, 트위터 민원창구 사이버 정책토론방, 온라인 중계 토론회의 운영 성과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송파구가 추진한 지식행정 기반 조성 사업은 새정부에서 최근 중점과제로 추진 중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정부 3.0의 핵심가치와도 일맥상통하고 있어 이번 수상의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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