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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이실습터’서 일일카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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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이실습터’서 일일카페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10.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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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바리스타 교육생, 불우이웃돕기 일환

 

▲ 송파구가 운영하는 ‘참살이실습터’ 바리스타 강의실에서 23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바리스타들이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 일일카페를 운영했다.

 

송파구가 운영하는 ‘참살이실습터’ 바리스타 강의실에서 지난 23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바리스타들이 일일카페를 마련했다.

신선한 커피와 원두커피 비누를 판매한 일일카페는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라서 더욱 훈훈함을 더해 주었다.

이들은 올해 송파구 참살이실습터 바리스타 2기생으로, 지난 7월 교육생으로 선발돼 취업과 창업 준비를 위해 14주간의 바리스타 실무교육과 인턴쉽 프로그램, 현장학습, 주민체험서비스 등 실전훈련을 받고 있다.

교육생 스스로 기획하고 재료 준비에서부터 영업·판매까지 모두 교육생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점이 특징. 또한 원두커피로 직접 비누를 제작해 방문객들에게 싼값에 제공, 창업에 필요한 업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일일카페 수익금 전액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으로, 지난해에도 일일카페 수익금을 노숙자 쉼터에 기부해 기술력도 향상시키고 받은 혜택을 사회에 재능 기부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올렸다.

한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송파 참살이실습터는 5년째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말까지 참살이 업종의 전문가로 바리스타, 네일아티스트, 공예디자이너, 정리수납전문가 등 200여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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