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은 오는 8일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교육실에서 박물관 해외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아시아 문화체험 ‘흥이 넘치는 중앙아시아 속으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중앙아시아 유학생으로 구성된 ‘아이페리(Ai-Pery)’ 무용단 단원 4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 동반가족 15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 뒤 전통춤, 전통 악기를 감상하고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카자흐스탄 전통 이동가옥인 ‘유르타’를 키트로 직접 만들어보고,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상설전시실을 체험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누리집(http://baekjemuseum.seoul.go.kr/dreamvillage)을 참조하거나,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02-2152-59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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