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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8호선 ‘암사역∼별내역’ 연장선 8월10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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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8호선 ‘암사역∼별내역’ 연장선 8월10일 개통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7.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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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8호선 암사역과 경춘선 별내역을 잇는 별내선을 8월10일부터 개통한다. 사진은 암사역 대합실 모습.
서울시는 8호선 암사역과 경춘선 별내역을 잇는 별내 연장선을 8월10일 개통한다. 사진은 암사역 대합실 모습.

서울시는 기존 지하철 8호선을 암사역 종점에서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장하는 총 12.9㎞ 구간의 영업시운전을 완료하고, 8월10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8호선은 모란~잠실 구간(14개 정거장)을 1996년 11월 개통하고, 잠실~암사 구간(4개 정거장)을 1999년 7월 개통했다. 8월10일 암사~별내 구간(6개 정거장)이 개통되면 8호선은 전체 30.6㎞, 24개 정거장이 운영된다.

잠실역에서 별내역까지 기존 도시철도 이용시 44분, 광역버스 이용시 최소 33분 이상 소요됐으나 8호선 연장(별내선) 개통으로 27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 2호선(잠실), 3호선(가락시장), 5호선(천호), 9호선(석촌), 수인분당선(복정, 모란), 경의중앙선(구리), 경춘선(별내)과 환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하철 8호선을 별내역까지 연장 운행하기 위해 전동차 9편성(편성당 6칸)을 추가로 투입한다. 전동차는 출퇴근 시 4.5분, 평상시 8.0분 간격, 최고속도 80㎞/hr로 운행된다. 

한편 8호선 연장선이 개통됨으로써 교통인프라가 부족했던 강동구 암사동 지역주민의 지하철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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