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사)희망나눔마켓은 초복을 앞두고 12일 가락시장 인근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보다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보양식을 전달했다.
공사 및 가락시장 유통인으로 구성된 희망나눔마켓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주민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가락시장 인근 경로당과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에 삼계탕 250인분과 제철과일인 복숭아·자두·수박을 전달했다. 비용은 공사와 희망나눔마켓이 부담했다.
이원석 희망나눔마켓 이사장은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이 무더운 여름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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