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준법지원센터는 7일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서울풍물시장 깨끗한 거리 환경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서울풍물시장은 동대문구 신설동 주변에 형성된 만물벼룩시장으로, 주로 주말에 많은 인파가 몰려 주변 인근 도로와 골목길에 많은 쓰레기가 방치돼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풍물시장 환경개선 작업은 올 6월부터 서울풍물시장과 인접한 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의 국민공모제 신청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준법지원센터는 풍물시장 휴무일을 이용해 사회봉사 대상자 6∼7명을 투입, 노점상이 밀집한 신설동역 부근에서 시작해 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산각어린이공원 일대와 서울풍물시장까지 이어지는 도로와 골목길의 쓰레기 등을 제거했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보호관찰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적절성을 심사한 후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여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봉사명령 제도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민 누구나 인터넷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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